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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게시판

스쿨 운행
작성일 : 2018/04/12 작성자 : 류수민(호텔경영학전공) 조회수 : 2352
1년간 밤 10시에 12호차 셔틀버스를 타온 학생입니다.
이번학기에 셔틀기사님이 변경됐고 3번 정도 탔는데, 세번 다 마음 상하는 일이 있어 참다가 글 올립니다.
새 학기가 되고 처음에 스쿨버스를 탔을때 노선대로 가지 않으시길래 저쪽에서 내려야하는데 안세워 주세요?라고 여쭤보니 그럼 미리 말을 했어야지라고 신경질내시며 인도도 없는 도로 한복판에 세워주시더니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집까지 도로따라 걸어갔습니다. 학생 안전은 전혀 신경도 안쓰시는 것 같네요.
아침 10시 조금 넘는 시간 스쿨에도 보이시는데, 그 때는 학교 B1앞에 차 세워지면 내릴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냥 출발하시는겁니다. 내려야 한다고 하니까 왜 이제오냐고 화내셨어요. 
마지막으로 오늘 밤 10시에 스쿨탔는데, 저번에 미리 말 안해줬다고 화내셨던게 생각나서 내릴 곳 얘기하니까 그런곳 모른다고 나몰라라하시고 스쿨처음타냐고, 처음타는거 아닌데 왜 묻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와가면 어딘지 알려드린다고 하고 잠도 못자고 기다렸다가 내릴 곳 다와서 길 알려 드렸더니, 누가 그런거 물어보더나?라고 하셨어요. 말씀 안드렸으면 또 도로한복판에서 내리게 될거 같아서 말씀드렸더니 돌아온 답이 저거네요.

참다 참다 진짜 기분나빠서 올립니다. 늦은시간에 셔틀버스운행하는거 힘드신건 이해하는데요, 학생 상대로 일하시는 분이 학생한테 화내고 신경질내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셔틀버스 기사님 개선, 기분나쁘게 했던 점에 대해 사과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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